작업 당시에는 이런 회고글을 쓸거라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기때문에 이슈 기록을 잠시 살펴보면 기존에 MaxClient와 MaxKeepAliveRequests 값을 각각 100과 300으로 설정 해 둔 것을 확인 해 볼 수 있었다
그전에 설정 자체가 실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 세팅이었고 막상 동접자가 차 오르기 시작하자 잘못된 세팅 값의 영향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 이었다. 화제성글이 올라오자 사용자들은 해당 글을 읽고 세션이 종료됨에도 해당 세션이 계속 서버에 남아 새로 유입되는 세션이 처리될 공간을 점유하고 있었다.
MaxClient 값을 100에서 40으로 낮추면서 세션이 유지되는 개수를 낮추고, 하나의 세션이 유지되기까지 요청을 기다리는 시간(KeepAliveTimeout)을 5초에서 3초로 줄여 죽은 세션이 빠르게 정리되도록 수정하였다.
그러자 동일한 동접자를 유지함에도 메모리 수치가 함께 낮아지며 서버 지연 현상이 낮아지는 듯 보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