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업체 'Reputation institute'에서 미국 2018 IT 기업 평판 순위를 공개함. 자료 다운로드는 여기

요약하자면 

1. 애플은 1분기에 세금 탈피, 배터링 기능저하 이슈로 평판 매우 낮았으나 팀쿡의 개인정보 투명성 약속에 의해 다시 회복하는 추세이다. 

2. 삼성은 노트7 배터리 이슈를 투명한 소통과 진정성있는 사과로 명성을 회복하였으며 기업 지배구조는 약세이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제품과 서비스가 매우 강세이다.

3. 엔비디아는 대중과의 친밀성은 낮았으나 혁신, 제품, 서비스, 재무 성과에서 매우 우수하다

4. 페이스북에 대한 대중 평판은 개쓰레기다.

앞으로 기업 평판이 좋아지려면 

1. 고품질 제품 생산, 공정하고 윤리적인 행동,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함.

2. CEO의 존재 하나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즉 CEO는 기업 운영능력만이 아닌 회사의 아이콘. 

3. 데이터 침해, 해킹에 대비하라. 평판 리스크에 큰 위험이 된다. (짱깨 이야기인듯)

4. 대중의 신뢰를 다시 되찾는 핵심 방법은 커뮤니케이션. 열린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한다. 

5. 평판은 행동의 결과이자 산물. 지속적, 필요 이상으로 평판관리에 투자해야한다. 

개인적으로 삼성은 평판관리 잘 해왔으니까 그러려니 햇는데

황회장이 이렇게 잘나갈줄은 몰랐음; RTX로 똥칠할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