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에미야 키리츠구」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정의를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정의' 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6.05ㄴㄷㅆ
하얀 까마귀 익명
2020.06.05Wls
진성 공돌이의 까마귀 익명
2020.06.05이 사람은 씹덕입니다 그것이 네다씹 이니깐
멍멍
2020.06.05쎅시..
출석을 포기한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6.06ㅋㅋㅋㅋㅋㅋ
열망하는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6.06미적감각이 있는 까마귀 익명
2020.06.07슈뢰딩거의까마귀
2020.06.07슈뢰딩거의까마귀
2020.06.07191번을 타버린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6.07울부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