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하나둘 취업하고 창업하고 살아가는데 나는 왜이렇게 공허할까 나만 이런가
집에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나한테 특출난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끝없는 공허에 빠졌다. 이게 코로나 우울증인가 뭐시기인가..?
지금까지는 더나은직장, 더 큰 연봉을 위해 달려왔는데 그뒤에는 뭐가있지?
그뒤에 아무것도 없고 잘먹고 잘살다 가는게 보편적인 인생의 진엔딩 이라면 내인생은 마지막장을 향해 달려가는게 아닐까?
환갑넘어가는 부모님얼굴에 늘어나는 주름살보니 착잡하다
동방에 누워있는 까마귀 익명
2021.02.22Que Sera,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