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 현관 구석에는 하인리히 라는 거미가 있었는데 너무 크지도 않고 초파리도 잘 잡길래 키우고있었음
근데 오늘 보니까 이놈이 글쎄 벌레 시체랑 배설물을 바닥에 그냥 버리는게 아닌가?!
그래서 방금 휴지로 감싸서 내보내주려다가 몸 중심을 못잡아서 벽에 문질러버렸다.
하인리히.. 미안하다..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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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그건 방치가 아니였나...
궁금한 까마귀 글쓴이 익명
2021.05.16밥도 두번 줬는데에..
놀란까마귀 금오
2021.05.25아니 ㅋㅋㅋㅋ 거미가 벌레시체랑 배설물을 그냥 바닥에 버리지 그럼 벌레시체는 묻어부고 배설물은 집에 변기가서 싸야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많은걸 바라는거 아닌가...
궁금한 까마귀 글쓴이 익명
2021.05.26우리 하인리히를 그런 미개한 거미로 치부하지마세욧 ㅜㅜ
놀란까마귀 금오
2021.05.26죄송해용
궁금한 까마귀 글쓴이 익명
2021.05.26다음에 또 거미가 오면 놀란으로 이름 지을께요!
놀란까마귀 금오
2021.05.26아뇨... 다른 이름지어주세요 엘리자베스?
설거지빌런
2021.05.16하인리히 ㅅㅂ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