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때가 그립다.

익명_18547489 익명 2019.03.02 조회 수 586 추천 수 1

아는형님 보면 항상 연등때 동기들이랑 예기하면서 모포 뒤집어쓰고 아형 보면서  하하호호 했을때가 참 좋았지..

 

아는형님 끝나면 오시엔에서 영화보거나 드라마 보고  

가끔씩 무서운영화 틀때면 한동기 침상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눈가리면서 보다가 출출해지면 당직사관 몰래 쟁여둔 컵라면

공불(공화춘+불닭)을 먹고  12시즈음 되면 연등끝나고

동기들이랑 누워서 노가리깠었는데..

 

가끔씩 그립다..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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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나서 트와이스 뮤비 찾아보던게 좀 그립긴 함 일과 끝나고 tt 무한재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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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080250

전 일과시간에 훈련끝나고 아무것도 안하는 날이 있었어요..그땐 전투화 신고 발은 침상밖으로 해서 누운다음 음악오디오채널 틀어서

노래 듣고.. 산뜻한 바람 불고..

아무생각없이 누워있을때가 그립네요

그러다 훅훅하는 방송 켜지면 흐름이 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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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그립다는 사람 특징

 

군대 다시 가라고 하면

죽어도 재입대는 안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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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8084093

당연한거 아님 ?? 때려죽여도 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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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80840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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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지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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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32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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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장곰신인데 남자친구가 나중에 이런말하면 ㅈㄴ 뚝배기 깨고싶을듯 ㅋㅋㅋㅋㅋㅋ 난 곰신다시는 그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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