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받았던 적십자 블루투스 키보드를 써본 후기입니다.

겟커쓰 2018.09.10 조회 수 1519 추천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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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헌혈을 하면 이렇게 블루투스 키보드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학교에서 실시하였는데요.

 

실제 소감을 알려드리기 위에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KakaoTalk_20180910_211123585.jpg

 

언박싱을 했을 때에 이렇게 베터리와 키보드가 들어있었어요. 

 

그런데... 블루투스 동글이가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더군요...(어머나 세상에...)

 

알고보니 블루투스 리시버가 내장되어 있는 장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더라구요 ㅠㅠ (본체에 사용하려 했는데 ㅠㅠ)

 

눈물을 머금고, 일단 베터리를 장착해보았습니다.

 

 

KakaoTalk_20180910_211124188.jpg

 

뒷면에 이렇게 베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베터리 두개를 똭똭 넣어서 닫아주고, 왼쪽 스위치를 ON으로 두었습니다.

 

 

 

KakaoTalk_20180910_210640816.png

 

일단 제가 WIN10이여서 시작 > 장치 > BleTooth및 기타 디바이스에 들어가 Bluetooth를 키고, 디바이스 추가를 누른 상태에서!

 

키보드 뒷편에 있는 connect 버튼을 딸깍 눌러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장치명이 KT3...) 이렇게 PIN 번호를 입력하라 뜨더라구요.

 

PIN 번호를 장치에 입력하라고 하니 좀 당황스러웠는데, 일단 뭐라도 보자는 심정으로 블루투스 키보드에다가 저 PIN숫자를 입력하고,

 

엔터를 딱! 치니 훌륭하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발견을 한거 같은 기분이...!

 

KakaoTalk_20180910_211124670.jpg

 

타건을 막 해보려 했는데, 한/영 전환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설명서를 꺼내들었는데, Fn+Q/W/E 버튼으로

 

변경을 해줘야만 각 장치에서 정상 작동하더군요... (생각외로 당황스러웠습니다.)

 

 

KakaoTalk_20180910_211125929.jpg

 

그렇게 뚜꾸닥닥 뚜꾸닥 입력하면서 키보드의 타건감을 느껴보았습니다.

 

 

 

-- 결론 --

 

일단 키 높이가 낮아서 저 같은 저소음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적합한데, 제가 이미 노트북에 키스킨을 껴서 쓰는 변태인지라,

 

제가 원하는 정도의 적은 소음은 아니였구요... (너무 아쉽더라구요...) 키스킨 없이 쓰는 노트북 멤브레인 키보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핸드폰에 키패드 쓰기 귀찮으신 분들이나, 노트북을 좀 멀리두고 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마우스를 M330, M331이라는 저소음 모델을 사용하고 있어서, 키보드 소음을 더 조용한 걸 찾고 있었는데...

 

핫핫! 다음에는 더 조용한 키보드를 찾아서 써봐야겠네요. 이만 후기 줄입니다.

 



 

15개의 댓글

Profile
또치 금오
2018.09.10
저는 아이패드하고 연동 했는데 나름 꽤 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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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아이패드에는 괜찮을꺼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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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구
2018.09.10
후기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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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구
개추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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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y
2018.09.10
보고 갑니당~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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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장
2018.09.11
주사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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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장
푹!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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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ㅡ
2018.09.11
헌혈 하고싶어도 못해유..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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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ㅡ
저도 피만 뽑으면 다시 역으로 수혈해야하는 입장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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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2018.09.11
비밀번호 입력 정말 특이하네요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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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금오
2018.09.11
@정상인
맞아요 pin 입력하래서 직관적인 느낌으로 숫자치고 엔터치니까 되서 굳굳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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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고 싶은데 몸무게가 안됨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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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커피
ㅠㅠ 그거는 슬프네요. 그런데 그렇게 키보드가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너무 아쉬워하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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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추천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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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사이
2018.09.27
인기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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