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나눠보자

익명_47784795 익명 2019.03.15 조회 수 216 추천 수 1

타대숲 읽다가 동성애관련 글 보는데

동성애=아동성애=근친상간

이라는 댓글을봤는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가정하에

세 경우 모두 우리나라에서 불법인데 왜 동성애는 호응을 받고있는가?

먼가 아닌거같긴한데 난 반박할만한 말이 안떠올라서

설명가능하신분?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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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마 세계적으로 PC(정치적 올바름)이 각광받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런 흐름이 우리나라에도 도달한 게 아닌가 싶어.

 

사실 취지야 좋지. 자유를 표방하는 국가라면 이런 것들도 서서히 허용해주는 게 맞다고 봐.

 

근데 가끔씩 그쪽에서 벌여놓은 극단적인 사건들을 보면 회의감이 들기도 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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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3390938

그럼 동성애처럼 아동성애 근친상간도 시간이 지남에따라 점점 허용될고라 생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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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784795
아동성애는 기본적으로 성인이 아니기에 힘들거같고 근친같은경우 동성애가 풀린다면 가능성이 있지않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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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784795

나야모르지...근데 아동성애는 힘들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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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들끼리 사귀던지 말던지 1도 상관없는데 남한테 제발 강요하고 이상한 옷 입고 퍼레이드 같은거좀 안했으면 좋겠음

ㄹㅇ 꼴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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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도 해당 문제에 의해서 동성애를 적법하게 처리하려는 절차를 바로 서두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2015년 기독일보에 쓰여져있는 아동소아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과 같은 권리를 달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기사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서도 자신들이 성적 소수자이며 이는 동성애와 같이 하나의 "성적 취향"인 것이지 비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즉, 법적으로 처리상 어떻게든 형평성이 어긋나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성애 관련으로 합법화를 해버리는 순간, 아동소아성애와 근친상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재검토할 필요성이 생겨납니다.

(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절차적으로 사회적으로 맞는지 판단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문제가 되어버리죠.)

 

 

결론은 이렇습니다.

결론 : 전체적인 성적소수자의 "성적 성향"을 판단할 잣대의 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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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9308091

오... 세 경우모두 성적소수자이지만 제가 동성애에만 다른시각을 가지고있던건 사회적 영향때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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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타대숲이 어떤 시나리오 흐름으로 흘러가는진 모르겠으나, 전형적인 프레임 설정의 오류라고 봅니다.

 

"동성애"로 설정하여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 아니라. "성적소수자"로 프레임을 설정하여서 다시 이야기를 진행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를 성적소수자로 인정할 것인가. 과연 이것을 "성적 취향"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근거가 있는가. 논리에 오류가 없는가. 라는 식으로요.

 

솔직히 하나의 대학에서 토론이 될만한 범주를 넘은 것이라. 매우 높은 확률로 감정 싸움으로 번질 우려가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내용은 좀 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져야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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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운 동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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