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일본의 레이와 연호? 무슨 의미가 담겼을까?

Lh.U 2019.05.02 조회 수 336 추천 수 2 금오사이앱에서 게시됨
5ca17f451f00001c017f0b2f.jpeg.jpg

 

20190401152001333jjlv.jpg

 

역사정보4.jpg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레이와연호는 일본이 과거에도 쓴 헤이세이, 쇼와 같은 연호중 하나이다 그러나 다른연호에 비하여 초기부터

 

트와이스 사나 문제 나 다른 이유와 관련하여 레이와의 관심이 쏠렸다.

 

레이와는 왜 논란이 되고있으며

무슨 이유로 비판 받는 것일까? 옳다 그르다

주장의 편을 들어주기 보다는 주장이 어떻게 나왔는지 설명해 주겠다

 

1. 레이와는 일본의 연호로써 최초로 기존의 중국 고전이 아닌 스스로 일본 고전 " 만요슈 " 라는 책에서

발췌 했음을 밝혔다

 

일본은 연호를 정할 때 전통적으로 중국 고전에서

연호를 가져온다 즉 이번이 일본적 연호가 최초인 셈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레이와 연호의 뜻은 "신년,초봄" 이라는 뜻이다 즉 새롭게 이번세대에 일본을 재 리뉴얼 혹은 재창조 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중국 고전에서 나왔다는 논란이 있으나 일본 정부가 일본 고전이라고 밝힌 것 에서 일본고전으로 보겠다)

 

 

2. 이게 왜 논란이 되고있는가?

 

이에 대해선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시도의 배경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일본도 베트남전 참전국가 중 하나이다. 일본은 당시 평화헌법의 군사 파견 금지같은 조항때문에 군사를 파견하지도 못하고 군대를 창설하지도 못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그 때문에 일본은

당시 천문학적인 돈으로 간접적인 지원을 했는데

 

문제는 이 참전국 중에서 직접 군사를 파견한 한국과

취급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한국은 직접 군사 개입을 한 국가로써

국방 - 안보 분야에서 군의 현대화를 미국에게

약속 받게되었고 거기서 +@ 경제 발전과같은 떡잎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에게 얻은 이익이 다른 국가에 비해 부족한 데다가 직접적인 군인 파병을 못보내게되있어 미국의 " 자국의 멸망을 막는 동맹국 "이라는 논리에서 다른 군사 파견국과 달리 자본을 들였음에도 관심- 경제적 이득을 받지 못한것이다.

 

그 때문에 일본은 “ 군사 파견이 가능한 국가 ” 가

자신들이 이득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자신들의 국방력을 더 높일 수 있겠다는 판단을 베트남전 이후 끝내고 근현대부터 평화헌법 개정 시도에 들어간것이다!

 

3. 이 배경이 레이와 연호와는 무슨 상관인가?

 

레이와의 연호의 의미는 ( 초봄, 신년)이다

중국 고전을 버리고 일본 고전을 새롭게 택했다

즉 더 이상은 패전 후 미국이 만든 평화 헌법

(기존의 군사법)을 깨고 새롭게 우리가 국방력을

가지겠다 라는 의미도 내포하고있다는 의미다

 

4. 논리적 비약이 심한 것 아닌가?

기존의 깼다는 관례와 법이 어떤 것인가?

 

실제로 아베 정부 이전

일본의 그 이전 총리들이 조금씩 바꿔 정해놓았던

무기 수출 3원칙

 

( 공산권 국가에 무기수출 금지 ,UN 결의에 의하여 무기 등의 수출이 금지된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국제분쟁의 당사국이나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와

 

평화헌법( 이 법이 있는이상 일본의 공식적 군대는 업없으며 전수방위( 다른나라에 군사파견하지못하고 자국에 적의 침공에 국토만 방위해야하는 상황) 원칙을 지켜야만 한다)

 

같은 기존의 일본의 국방력을 저해하던 법을

다른 역대 일본의 총리들과 다르게

거의 완전 개편 수준으로 바꾸려고 하고있다

 

일본이 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일본이 군대를 파견 할 수 있도록

다른 곳에 수출 못하던 무기를

자국 국방 산업을 끌어 올리며 수출 할수 있도록

말이다.

 

5. 이게 왜 현재 우리나라와 문제가 되느냐

일본은 현재 경제적인 협력 관계이자

 

한-미-일 공조 체제에 일원 중 아니냐?

게다가 미국의 실질적인 존재때문에 일본은 전쟁을 일으킬 수 없는 국가 아니냐?

 

일본은 미국의 존재가 있는 이상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 아무리 극우익 정치인들도

한국과의 전쟁은 상정하지 않은 논제이다

 

그들이 상정한건

한국을 통해 자신들의 지지율과

한국의 정치적 불안함을 통해 자신들의 민족주의를 강화시키며

 

또한 자신들이 군대를 가짐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큰 국제 - 외교적으로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된다

 

게다가 이전엔 도발의 대상이 북한문제

북한에서 공격해오는 불안 문제

안보 문제로 한국에게 압박을 가하거나

외교적 도발을 해왔다

 

하지만 P-1 일본 정찰기 레이더 조준 사건으로

일본이 북한 문제 만이아닌

남한을 대상으로 국제 문제를 일으키며

민족주의 강화 와 일본 자민당 지지율 상승같은

(일본은 북한문제에 대하여 안보문제로 상당히 국민 관심이 많은 편이자 이것으로 정당 지지율을 올리는 수법을 기존에도 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본 초계기 레이더 사건으로 기존의 행태와 다른 새로운 뉴 패턴이 나왔다는점에서 경계해야된다는것이다)

 

새로운 해법을 찾아낸 상황에서 안심하기엔

너무나도 이른 외교적 상황에 봉착했단 것이다

 

6.일본의 현재 외교 상황

 

게다가 일본은 최근 중국과 일대일로를 강행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란 중국과의 경협 체제를 그 국가에 신속하게 구축하면서 도로,항만같은 기반시설을 중국이 건설, 중국과 무역활동을 할 수 있고 중국의 세계 물류 허브 건설에 동참하는것인데

이게 후진국에서 부채감당을 못해 국가재정을 파탄내는등의 문제가 발생한적 있다 또한 "부채 외교"를 하게한다는 이유로 미국은 크게 경계하고있다.)

 

기존에 중국 ㅡ 일본의 적대관계를 조금씩 청산하고있다.

 

최근에 후쿠시마 농산물로 WTO 한국에게 패소한 일본이 일대일로를 대가로 중국에 후쿠시마산 농작물을 수출 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즉 현재 중국과 일본의 외교 합공이 예상되는 국제 외교 상황에서 과거 일본의 국가주의적 상황이 더의심되는 평화헌법 개정과같은 새로운 움직임을

연호로 만들며 자신들의 새로운 행보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불안감이 더 가중되고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본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국가도 없다

 

불과 우리는 한세기전 이땅에서 죽은 선조들이

믿었던 혈맹이 어떻게 변했는가에대해 고찰해볼 필요도있다

 

 

우리는 외교관계에대하여

영원한 친구는 없으며 항상 경계해야된다는걸

 

이번 레이와 연호를 통해 알아야한다

 

 

 

(물론 이번 트와이스 사나 사건처럼 우리가 극단적인 민족 감정을 들먹여서 우리가 모르는 외국인의 문화까지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트와이스 알러뷰 ^^7)

 

 

 

 

 

 

 

 

 

 



 
Profile
8
Lv

8개의 댓글

Profile

사나 사랑해욧

2 0    댓글  
Profile
Lh.U 글쓴이
2019.05.02
@익명_75649678

어 예아

0 0    댓글  
Profile
@익명_75649678

고거슨 빡트

0 0    댓글  
Profile

연호를 나루히토 자기자신이 정하는게 아닌것도 다시 생각해보면 조까 이상한 듯

0 0    댓글  
Profile
금린이
2019.05.02
0 0    댓글  
Profile

팩트) 많고 많은 연호중에 레이와를 창안한 사람 인터뷰에 의하면 평화의 의미임

0 0    댓글  
Profile

연호를 경계해야한다?

0 0    댓글  
Profile

연호 쓰는거 자체가 군국주의의 잔재인거같긴함

근데 윗댓말처럼 레이와를 창안한 사람이 평화의 의미로 한게 좀 아이러니같긴함

0 -1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3 대동제] 2023 대동제 축제 후기 이벤트!! profile 금오사이 2023.05.19 3592 0
공지 [종료된 이벤트] 🌸🌸🌸 2023 벚꽃 이벤트 당첨자 발표🌸🌸🌸 profile 금오사이 2023.04.08 3189 3
공지 2022 대동제 축제 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profile 금오사이 2022.09.20 5650 0
공지 2022-2 개강 이벤트 종료 profile 커뮤니티운영팀 2022.09.20 4322 0
공지 금오위키 관련 공지 profile 금오사이 2022.09.19 3489 3
공지 "의좋은 형제 & 의상한 형제를 찾습니다!" 당첨자 발표 1 profile 커뮤니티운영팀 2021.05.28 5300 3
공지 금오사이 수강후기 당첨자 발표입니다! 9 profile 금오사이 2020.07.20 5540 5
공지 비방/욕설/음란 등 게시판 정책에 위반되는 글을 삭제 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금오사이 2018.05.24 6224 3
6387 송충이의 귀여움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 11 익명_94061675 2019.05.02 831 2
6386 구미역 사이비 출현 3 profile Zeppline 2019.05.02 584 4
[읽을거리] 일본의 레이와 연호? 무슨 의미가 담겼을까? 8 profile Lh.U 2019.05.02 336 2
6384 [유머] 라스 스페셜 MC로 나왔다가 사과받은 김세정 1 profile Horizen 2019.05.02 262 5
6383 카드지갑 습득하신분 2 중력장이 2019.05.02 130 3
6382 [질문] 페이코 결제 할인 1 profile 조동동 2019.05.02 236 1
6381 1학년에 취미로 C언어 공부 어때 보임? 5 익명_94061675 2019.05.02 249 1
6380 술 드실분 찾아여~ 6 익명_37965488 2019.05.02 231 1
6379 방학까지 D-51 4 익명_41277713 2019.05.02 64 3
6378 [소식] 오류가 발생하시는 분은 앱을 종료 후 다시 켜 주세요. 9 profile 금오사이 2019.05.02 153 3
6377 댓글이안달려서ㅠㅠ 4 익명_07742357 2019.05.02 110 0
6376 업데이트하니까 5 익명_07742357 2019.05.02 117 1
6375 요즘 상식적으로 행동하는법 3 익명_75649678 2019.05.02 205 4
6374 [정보] 캠퍼스 방역소독 안내 5 profile 유니콘 2019.05.02 408 1
6373 요즘 걸을때 사람 뒤에서 걷게된다. 4 딩요 2019.05.02 285 1
6372 K start up 컴공or 소프트웨어과 모집 숨어있는물티슈 2019.05.02 264 1
6371 누가 나한테 코딩하는법 과외해주면 좋겠다 4 붕붕 2019.05.02 290 0
6370 교수님이랑 상담할때 편입얘기 1 익명_31359505 2019.05.02 622 0
6369 중국을 믿은 제가 바보였습니다 3 익명_26827318 2019.05.02 251 0
6368 방학까지 51일 남은 오늘의 괴담 2 익명_81617475 2019.05.02 129 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