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웹툰작가 기안84가 연재 중인 만화에서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했다며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가 기안84의 작품 속 청각장애인 비하 표현에 대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입장’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게시하며 기안84의 만화 <복학왕> 속 한 장면을 첨부했다. 

해당 장면에는 청각 장애인인 여성 캐릭터가 닭꼬치를 사먹는 모습이 담겼다. “닥꼬티 하나 얼마에오?”라고 말하는 부분은 물론 캐릭터의 속마음까지 어눌한 발음으로 묘사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닭꼬치에 소스를 뿌리는 장면에선 ‘마이 뿌뎌야디’ ‘딘따 먹고 딥엤는데’라는 말이 속마음을 나타낸 말풍선에 쓰였다. 

전장연은 입장문에서 “꽤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그래서 연예기획사까지 따로 있는 인기를 누리시고 있는 기안84님이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복학왕> 248화 ‘세미나1’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라며 “이미지에 나오는 주시은이라는 캐릭터는 청각장애인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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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후 ->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5101522001&code=960100#csidxa20254a1ead08c2ad078cfbe9a26667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사람들은 기안84가 경솔했다고도 하고 어떤사람들은 페미가 장애인 인권단체 등에 업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저는 기안84가 경솔했다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저는 수어로 도대회 우승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제 수어선생님분들중 농아인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농아인분들중에 실제로 정신연령이 낮은사람들은 소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 소스를 과하게 뿌린건 정신연령이 낮게 묘사??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저도 명량먹을때 겁나 치덕치덕 뿌리는걸요,,,,

하지만 저 속마음 표시하는 부분에서 까지도 이상한 발음으로 표시하는건 좀 이상한 것 같네요.

말을 못한다고해서 머릿속으로도 이상하게 말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제가 저 캐릭터에대해 잘 모르지만 원래 좀 저능아? 인 캐릭터라면 상관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저런식으로 하는건 좀 아니었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