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다가 잠도 안오고해서 생각나는김에 써보는데

얼마전?은 아니고 한달정도전에 비가 엄청오고 있었다

옥계에 사는데 버스도 끊긴시간이고 비도 엄청오고해서 비 좀 그치면 집 가야지하고

도서관에 좀 앉아 있다가 동아리방에 좀 있다가 보니 새벽 3시쯤되었는데도 비가 엄청 내리고 있어서

그냥 집 가야겠다하고 블랙홀까지 내려갔음, 카카오택시는 당연히 안잡혔고

블랙홀 gs 앞에 서서 한 10분만 택시 기다려보다가 없으면 걸어가야지하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 한대가 오더라 그런데 사람을 태우고 있었는지 학교로 쭉 올라가길래 음 내려올때 잡아 타야지 했는데

불꺼진채로 그냥 쭉 가버리더라고, 시간이 늦었으니 그럴 수 있다 생각했다 기사님도 집 가야하니까

그다음에 노란색 택시가 한대 또 올라 가더라고 그 택시도 돌아올때 잡아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택시가 다시 내려올때 분명히 빈차라고 불이 켜져 있었는데 정문 지나자마자 탁 꺼져버리더라고

그리고 그냥 갔다 나도 집에 그냥 걸어 갔고

그냥 그렇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