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회장 곽진, 부학생회장 박예원입니다.

금일 교수님의 유튜브 온라인 강의 사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학교, 학과, 교수님, 학우 등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있었습니다.

이를 인지한 후 조치를 취하기 위해 교수님께 연락드렸습니다.

현재 게시물을 작성한 관리자님들께 연락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협조 내용>>

{ 먼저 사건의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교수님은 수강신청을 못 한 학생들을 위해, 오늘 처음으로 유튜브 전체 강의를 열였습니다.

강의 진행 도중 수강생 중 한 명이 유튜브 사이트 링크를 걸어 불특정 커뮤니티 (일베, 디시 추정)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수강인원이 40명이나 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와 교수님께 성적인 농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였으며, 연구실 전화로 계속 장난전화(전화테러)를 하는 등 도를 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현재 교수님의 성함, 개인정보, 학교 등 여러 분야로 피해가 큰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페이스북과 다른 커뮤니티에 내용이 변질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질된 내용들이 SNS에 퍼져나가 큰 피해를 입었고,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 체, 선정적인 제목으로 교수님과 학교에 큰 타격을 준 관리자님께서도 이를 수습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더 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초 유포자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사태에 대해 해결하고자 교수님께 연락 후 상황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런 사태 속에서도 교수님께서는 수강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유튜브에서 강의를 진행한 자신의 잘못이라 말씀하시며 자신은 괜찮으니 학교와 학과에 피해가 생긴다면 조치를 취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되는 재생목록은 교수님이 졸린 학생들을 위해 유행하는 노래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선정적인 제목을 인지하지 못하여 추가된 것입니다. 또한 전화도 교수님은 장난전화인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학생이 질문하실까봐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이 시점 이후 학교, 학과, 교수님과 학우 등에 대한 비난과 악성 댓글이 달린다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며 현 사태와 같이 비난적으로 계속 퍼진다면 최초 유포자와 SNS 유포자 전체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후 관리자님께 학교 내 내막을 모르고 올리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수신 후 바로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전하였고 연락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 몇몇 게시물은 내려간 상황입니다.

아래 사이트 외에 다른 페이지에 올라간다면 댓글로 페이지이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아래 사이트 게시물의 해명 댓글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학교와 학과에 걱정 끼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노력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