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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소개 3 -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

기공아싸 2020.10.04 조회 수 1819 추천 수 2

국내브랜드이지만, 해외에서 더 주목받고 매장도 해외에 더 많은 독특한 감성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굉장히 강한 해체주의적 감성이 주된 브랜드인,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입니다!

 

PAF 18 fw 1 front.jpg

출처 - Post Archive Faction 1.0 (http://postarchivefaction.com/page/collection.html?cate_no=63)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원래 레지스탕스 라는 이름으로 전개하다, 2018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했습니다.

 

위의 사진이 2018년 당시 처음 전개했던 1.0 시즌의 제품중 하나죠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사진에서 보여지듯 국내브랜드 가운데선 해체주의적인 감성이 굉장히 강한 브랜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자연, 대중미술, 건축물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추출해낸 요소를 옷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2020 봄-여름은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병든사람들을 모티브로 하여 전개하였습니다. 자신안의 부서지고 병든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네요

 

post-archive-faction-paf-3-2019-fall-winter-lookbook-1.jpg

위 사진이 저번 시즌의 사진들 중 가장 컨셉에 맞는 착장이라 생각이 들어 가져와 봤습니다.

 

제품군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Right의 제품군들은 스타일링하기 무난한 기본적인 의류들입니다. 찾아보니 그냥 기하학적인 패턴이 프린팅된 티셔츠류나 무난한 숏패딩류가 많습니다!

 

Center 제품군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진 않고 일상적으로 입을 순 있지만, 평범하진 않은 옷들. 즉 중간다리 격의 역할을 하는 라인입니다.

 

Left 제품군은 본격적으로 해체주의적인 관점에서 디자인하고 만들어진 옷들입니다. 위의 예시 사진같이 굉장히 어딘가 찢겨있거나 주름이 심하게 잡혀있는등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가 잘 드러나는 라인이죠

 

국내에선 서울에 매장이 두곳있고 특이하게 대구의 바스카스토어에 입점이 되어있습니다. 한번 가봤는데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재밌는 옷들이였습니다.

 

옷이라기 보단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에 가깝기도 했구요

 

가격대는 제품군 별로 너무 차이가 심하긴 하지만, Right 제품군은 티셔츠가 10~15만원, 바람막이 같은 간절기 아우터가 3~40만원 정도였습니다.

 

최근에 들어온 패딩류는 거의 80만원정도 했었는것 같네요

 

일상적으로 소화하기엔 힘들지만,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재밌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표출하고 싶다면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볼만한 브랜드라 생각드네요

 

 

항상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리복과도 콜라보를 진행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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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Lv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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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감사합니다 멋진옷이네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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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를 안떠나는 까마귀

가장 개성있는 국내 브랜드중 하나 아닐까 생각듭니다!

0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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