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상반기때 지원했는데요?

사기업이 채용을 줄이고 허리띠졸라매니 공기업에 눈돌리는 취준생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점점 공기업 경쟁률이 올라가네요. 워라벨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시너지 작용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안뽑는다길래 완전 안뽑는다라는줄요. 그리고 대기업은 원래 하반기시즌에 주로떠요. 공기업은 상반기때 많이뽑고 하반기때 적게 뽑구요. 대기업이건 공기업이건 모두쉽진않네요

그냥 잘못봤다고 생각해라. 7급공무원이 psat이랑 전공으로 바뀌면서 공무원준비생 공겹으로 많이 넘어왔고 고인물들 계속 고여서 상위지원자들도 넘쳐남. 무슨 하나만보고 다허수라고하냐 공기업 준비하고 있는거맞니? 기사1개,오픽,토익,컴활,한국사 이정도가 서류 배수인 기업에서 넣을수있는 기본스팩인지경 까지왔다

취준톡방에 이댓글 캡쳐해서 보여주니까 좀 놀라더라. 아직도 이렇게생각하는사람이 있나 싶기도하네.너가말한 허수는 늘 있어왔는데 연간 경쟁률 추이보면 진짜 말도안되게 늘고있다.

허수인애들 뿐만아니라 순환근무,오지근무때문에 거들떠도 안보던 상위권대학 학생들이 이젠 그런거 안따지고 공기업 지원하기 시작하고 몰리면서 더 힘들어진다. 엔씨에스는 머리좋은것도 큰 비중차지하고 면접때 생각보다 비교과활동 어필할거 있어야하는데 그게 상위권대학은 질적에서 큰대회, 전문적활동 많이 함ㅇㅇ결론은 너가말한 허수뿐아니라 상위권대학경쟁자+5급,7급 공뭔준비생,고인물 다 합친경쟁률이다

커트라인만 봐도 딱보인다. 전체적으로 합격컷도 급상승하고있음. 남동발전만 보더라도 합격컷이 90이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