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까지 33일 남은 오늘의 괴담

작년 박싱 데이 날, 땡처리 상자에서 정말 간지나는 장신구를 발견했다. 카메라가 내장되어 휴가 시즌에 특별한 시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먼지가 풀풀 날리는 선반에서 마지막 남은 제품을 집어 10달러가 채 되지 않는 가격에 곧장 집으로 업어왔다. 그리곤 이번 달 초에 아내와 딸 둘을 데리고 장식을 하기 전까지 그 물건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있었다. 딸들에게 내장 카메라에 대해 알려준 뒤 이걸로 몰래 산타를 촬영하자고 했다. 다락방에 오랜 코스튬이 있었고 크리스마스 밤에 선물을 갖다 주는 모습을 제대로 찍고 싶었다. 아이들은 어찌나 기분이 좋았는지 계속해서 장신구를 나무 이곳저곳에 달며 즐거워했다. 거실을 제대로 찍도록 내가 나중에 자리를 다시 옮겨놨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크리스마스로 향하는 길목, 나는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켰다. 그리고 아침에 전날 찍힌 영상을 확인했다.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정도로만 지켜보았다.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SD카드를 넣고 곧 있을 행복한 저녁을 위해 배터리를 새로 교체했다. 녹화 실패로 아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싶지는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보드게임과 배가 터질 정도의 불량식품을 먹으며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다. 매년과 같이,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리가 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보았다. 과한 설탕으로 인해 여전히 흥분 상태인 아이들이 위층 방에서도 까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따금 아내와 나는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에게 조용히 하라며 방금 막 지붕에서 발굽 소리가 났다거나 벨이 짤랑거렸다고 우겨대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었다. 아내가 볼에 키스하더니 먼저 침실로 향했고, 나는 집안 모든 불을 껐다. 다락방에서 코스튬을 가져와 까치발을 하고 거실로 향한 뒤, 내 첫 출연을 위한 준비를 했다.

나는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산타가 할 만한 모든 행동을 했다. 쿠키 대부분을 먹고 우유를 마신 뒤 거대한 배를 쓰다듬으며 호호호 웃고 나서 벽난로 옆에 선물 몇 개를 떨어뜨렸다. 이 모든 장면이 카메라 정면에서 펼쳐졌다. 내가 생각해도 연기가 끝내줬다.

크리스마스 아침, 아이들이 침실로 달려와 우리를 깨웠다. 어찌나 극성인지, 선물을 열기 전에 영상을 먼저 확인하자는 것이었다. 나는 영상을 노트북으로 옮겨 산타가 나타난 장면을 찾은 뒤 ‘재생’ 버튼을 눌렀다. 아이들은 그 화면에 기뻐하며 꺅꺅거리더니 내 앞을 가리고 산타를 향해 손을 마구 흔들어 댔다. 딸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어찌나 흐뭇하던지. 재생을 멈추기엔 너무 게을렀던 나였기에 영상은 우리가 선물을 푸는 동안에도 계속 흘러갔다. 그리고 나는 어젯밤 보지 못한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그 상자는 작았고 처음 보는 파란 호일지에 쌓여 있었다. 상자위에는 내 이름이 쓰여 있었지만 아내 역시 처음 본 듯 놀란 얼굴을 했다. 당황한 나를 본 둘째 딸이 이렇게 말했다:

“아빠! 이거 엘프 아저씨가 보낸 건가 봐!” 명랑하고 밝은 목소리였다.

아이들이 으레 던지는 이상한 말 중 하나겠거니 하는 마음에 무시하려고 했지만, 아내는 그 말을 곧장 무시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아가, 무슨 엘프니?” 아내가 물었다.

그러자 딸애가 노트북을 가리켰다. 그때 이미 영상이 끝나버려 화면에 걸린 장면은 제일 첫 프레임이 전부였다.

“산타 할아버지랑 같이 온 아저씨!” 아이가 답했다.

프로펠러에 새가 걸리듯 갑작스럽게 공포가 나를 치고 들어왔다. 아내가 엘프 분장을 하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곧장 영상을 앞뒤로 돌려보다 마침내 아이가 본 것을 확인했다. 거실에 누군가 있었다. 그는 내가 모든 불을 끄자 그제야 코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산타 복장을 하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고 나서 영상은 쥐 죽은 듯 잠잠해졌다. 이상하고 키가 큰 그 남자는 엘프 코스튬을 입고 한 시간이 넘도록 미동도 없이 서서 멀리서부터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러더니 쿠키가 놓인 접시로 다가가 생강쿠키맨의 머리를 한 입 먹었다. 접시를 흘긋 보니 목이 잘린 쿠키에 그의 잇자국이 보였다. 남자는 조용히 크리스마스트리 앞으로 다가왔다. 녹음 기능이 고장 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나무로 다가오자 그의 낮고 안정적인 숨소리가 들렸다. 그는 장신구를 향해 손을 뻗었고, 그 뒤로 녹화가 끝났다.

공포로 돌아버릴 것 같은 기분에 나는 그가 남기고 간 파란 상자를 집어 들었다. 상자 위에 붙어있던 주름 많은 장식 리본을 거칠게 떼어 던져버렸다. 그리고 미친 듯이 포장을 찢고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했다. 뽁뽁이에 잘 싸여 있던 물건은 내가 전날 밤에 넣었던 배터리였다. 아내가 장신구를 가져와 뒤를 확인했다. 배터리가 없었다. 뭐가 더 무서운지 모르겠다. 카메라에 담긴 내용인지, 아니면 카메라를 끄고 나서 그가 한 행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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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 남겨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편이라 야간근무가 없는 날에는 집 밖으로 나돌기 위해 우버 택시 드라이버를 신청했다. 나는 구급대원과 경찰 파견 담당하는 운행관리원으로, 우리 근무는 사흘의 12시간 근무와 나흘의 휴가로 이루어져 있다. 가끔은 영원히 쉬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리고 추가 수익을 벌기에도 딱 좋았으니까... 물론 내가 우버 택시를 시작하고 몇 주 뒤 일어난,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그랬다.

최근 들어 늦은 밤, 집에서 앱을 실행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삑삑거리며 새 운행이 떴다. 확인해보니 픽업 장소가 우리 집에서 1분 거리였다. 엄청 가깝군. 운도 좋지, 기름값도 아끼고라 생각했다. 차에 올라 계기판 핸드폰 받침에 핸드폰을 얹고 운행 수락을 한 뒤 지도를 켰다. 그리고 나온 픽업 장소가 내가 사는 거리를 항공뷰로 보여줬다.

이상하리만큼 가깝네. 그래도 뭐 어때, 기름도 별로 안 들고.

바깥은 어두웠다 (남는 시간에 우버 택시 운행을 하는 나는 본업인 12시간 교대근무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주로 밤에 하는 편이었다). 진입로에서 후진해 차를 뺀 뒤 어디로 지도로 방향을 확인했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은, 이 지도는 그냥 우리 거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건 우리 집이었다.

그리고 차 밖으로 뭔가 움직였다.

지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아직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았던 터라 그때 켰다. 그리고 그를 봤다. 호리호리한 몸에 바늘 같은 팔이 마치 사마귀를 연상시켰고, 그 위에 네모난 머리가 자리했다. 얼굴은 익사한 시체처럼 창백했고, 그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꽥 소리를 지르고 나도 모르게 살짝 지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은 괴물이 아니라 이상한 마술사 장비로 치장한 내 이웃이었다.

휴. 안도의 한숨이 나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서웠다.

그는 바로 맞은편에 사는 사람이었다. 한 일 년 넘었나. 사실 그와 나는 겉치레 안부 인사 외에는 나눈 적이 없었다. 나는 조용한 편이었고 수줍음도 많았으니까. 그리고 사실 그는 언제나 이상한 마법사 옷을 입고 다녔기에 그 또한 우리의 관계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가 일반 마술사같이 입으면 별로 무섭지 않았겠지만, 특히나 오늘 밤은 더더욱 고딕 스타일에 광대를 끼얹은 것 같았다. 그의 턱시도와 드레스 셔츠는 검은색으로 말끔하게 다려졌지만, 얼굴은 병색이 짙은 느낌을 주게 창백한 얼굴이었다. 그리고 그 삭막함과 반대되게, 그의 입술은 쨍한 붉은 립스틱이 발라져 있었으며 양 끝은 살짝 아래로 번지게 만들어 슬픈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그의 검은 눈은 빅토리안 풍의 긴 실크해트의 커다란 챙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안녕하시오, 젊은이!” 내 진입로에 들어선 그가 인사를 하는데, 아마 좀 과장되게 하지 않았나 싶다.

그가 차 문을 열고 뒤에 올라탔다. 순식간에 차 안에 거지 같은 콜론 냄새가 가득 찼다. 그가 운전석 뒤로 앉자 곧장 불안해졌다. 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솔직하게 그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말을 던지며 이 어색한 공기를 깨보자 했다. 그래도 따지는 어투가 아니라 농담인 마냥, 웃음도 곁들이며 말이다.

“미안해요, 우리 집 앞까지 오는 수고를 덜어주려고 한 거였는데. 뭐가 무서웠어요? 검은 턱시도 때문인가?” 그가 엄청난 목소리로 물었다. 그는 한시도 닥치지 않았고, 덕분에 슬슬 짜증 났다. 그는 매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며 필요 이상으로 높은 톤을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그의 열정은 의도적으로 저 꼭대기에 위치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가식적이다. 마치 나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내 눈앞에서 거지 같은 공연이 펼쳐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 말투, 그의 말투는 시시때때로 변했다. 가끔은 엄숙하게, 가끔은 조금 더 부드럽고 높게. 솔직히 길 가다가 화장도 안 하고 제 목소리를 내는 그를 만난다면 아마 알아보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사실, 얼굴이 너무 창백해서 놀랐어요,” 우버 앱을 조작한 뒤 운행을 시작하며 거짓말을 흘렸다 (사실은 그가 우리 집 마당에 서서 내가 차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내가 그걸 몰랐다는 부분이 무서웠다). 핸드폰이 목적지를 띄우고 마침내 차를 도로로 올렸다.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 그가 장난스러운 어투로 나를 괴롭히려는 듯 말했다.

“그래요,” 대답하기가 꺼려졌다.

“이 하얀 화장은 비소로 한 거예요!” 이웃집 마술사는 차를 흔들며 웃어댔다 (대체 뭐가 웃긴 거지). 엘리자베스 여왕 당시에 여자들이 하던 그대로랍니다.”

“흥미롭네요,” 물론 척이다. 그리고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보통의 경우 운전에 집중하기 위해서 말을 하지 않는 편이었다.

동네를 벗어나 몇 분이 지나자...

“잠깐만 세워봐요! 여기, 오른쪽으로,”이웃집 마술사가 갑자기 외쳐 깜짝 놀랐다. 그가 요청한 대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외진 뒷길이라 아마 소변이 급했나보다 생각했지만, 그가 이렇게 말했다, “그거 주머니쥐 아니에요?”

“네?” 당황한 내가 되물었다.

이웃집 마술사가 주머니에서 노트를 꺼내더니 갑자기 그림을 그리고는 엄지로 우리 뒤를 가리켰다. 잠시 뒤 왜 정차했는지 그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는 우리가 지나온 길에 죽어있는 동물 사체를 말하는 것이었다.

“윽, 모르겠네요,” 역겨웠다.

무언가를 끄적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가 다시 운전하라고 이야기 했다. 나는 조용히 차를 몰았다.

“제 마술 중에 관객 한 명을 무대로 데려와서 머리를 벗기는 마술이 하나 있거든요,” 그가 잠시 말을 멈춘 사이, 나는 재빨리 그가 실제로 사람 머리를 벗겨낼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나를 놀리는 듯한 톤으로 물었다,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

“어... 흠,” 딱히 대답하지는 않았다. 무례하게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만 더 듣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 때문에 애매하게 반응했다.

그리고 이 이웃집 마술사는 내 대답을 네로 받아들였다.

“실제로 머리를 벗겨낼 수는 없으니까요,” 그는 누가 봐도 즐거운 듯 말을 이었다, “진짜같이 보이게 만들려면요… 로드킬 사체를 이용해요.”

이 말에 어찌나 놀랐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시간이 좀 필요했다.

이런 내 역겨움을 눈치챘는지 그는 말을 이어갔다:

“그게요, 모든 것이 진짜여야 하거든요. 완벽할 수 있는 공연을 그런 의심쩍은 것들이 망친답니다. 그러니 공연자와 마찬가지로 모든 공연 재료 역시 진짜여야 하는 법이죠.”

마치 이해한 마냥 나는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목적지가 (감사하게도) 코앞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목적지에 다가갈수록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잘 닦여있던 도로는 이제 흙길로 바뀌었다. 전신주도, 건물도, 심지어 가정집도 이렇게 멀리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이곳에는 나무 그림자만이 있을 뿐이었다.

“내 다른 트릭처럼 말이에요,” 그가 말을 잇자 내 속이 긴장했다, “공연에 참여하고 싶은 관객을 모셔서 치아를 없앨 때 말이죠, 그것도 한 번에... 하나씩... 마치 미친 치과의사처럼 말이에요.”

“꼭 저한테는 참여하지 말라고 말해주세요,” 농담을 던졌다 (농담이라지만 사실 세상에서 제일 진지한 순간이었다).

그가 웃더니 숨을 쉬고는, 다시 물었다,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

“이미 충분히 들...”

“일주일에 한 번씩,”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병원에 딸린 화장터에 가서 치아를 건져와요. 쇼를 위해서. 진짜 치아는 불에 안 타거든요. 그리고 관객들은 내가 진짜 치아를 자기 입에 넣는다는 걸 모르죠,” 이웃집 마술사가 킬킬거렸다.

흙길이 공터로 이어지더니 저 멀리에 거대한 모닥불이 보였다. 우리는 다 헌 헛간을 지났다. 공터는 흙밭이었고 평평했다. 차 밖은 무서우리만큼 조용했다. 마치 그림 배경인 마냥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다.

“마술사라면 비밀유지가 필수 아닌가요?” 그가 나가기를 바라며 내가 말을 가로챘다.

눈앞에 보이는 불길은 거의 한 층이 전체 다 타고 있는 마냥 거대했다.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불 주위에서 춤추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고, 장소는 여전히 황무지였다.

모닥불을 향해 빈 공터에 차를 멈췄다.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면 어떡하려고요?” 굉장히 불안했지만 그런 내색을 하지 않으며 물었다.

당장 내려, 속으로 주문을 외웠다.

“그냥 알아요,” 그는 특정한 미소를 짓더니 20달러를 내밀었다. 차 안의 공기가 어찌나 정적인지 내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 지경이었다. 돈을 받으려 손을 뻗자 그가 뒤로 몸을 빼더니 말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어요, 마지막...”

세상에... 라고 생각하며 몸을 움찔했다.

그는 반만 드러난 얼굴로 백미러를 통해 나를 보고 있었다.

“항상 꼬마애를 무대 위로 초대했죠,” 그가 침착하게 속삭였다, “아마 당신네 아이들만 한 애들이었을 거에요.”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비유를 해대는지 정말 증오스러웠다. “그리고 아이들을 특별한 테이블 위에 눕혀요... 그리고 눈을 감으라고 말해요, 마치 잠에 드는 것처럼. 그리고 길다란 얼음송곳을 꺼내서... 뇌엽전리술을 펼치죠.”

그가 장난기 어린, 나를 괴롭히기로 작정한 듯한 목소리로 질문하는 순간, 차 밖으로 무언가 움직인다: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

그가 죽은 사람들과 아이들에 대해 끔찍하고 세세한 설명을 하리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그는 더 최악의 말을 꺼냈다.

“오늘 아침 여자애 말이에요,” 그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소개팅 사이트에서 만나 술집에 같이 갔다가 집까지 같이 데리고 온 여자애를 말하는 것 같았다. “정말 부러워. 걔 정말 예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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