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1W] Liability

도치 2019.11.20 조회 수 1160 추천 수 4

안녕하세요 도치입니다!
이번주 1글 제목은 'Liability'입니다.

 

아! 저번주는 왜 안올렸나고요?

저번 주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글 쓰다가 자버렸습니다.

그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웹툰처럼 휴재한다고 얘기도 안하고 ㅜㅡㅜ

 

아무튼 갑자기 제목이 영어라서 당황스럽죠?

이번에 새로 넣게된 팝송 추천 겸 해석 컨텐츠입니다.

 

일단 이번 곡은 팝송 좀 많이 들어봤다는 분들은 아는

Lorde가 부른 노래입니다.

제목은 'Liability'이고요.

 

해석하면 책임이라는 뜻이 있는데

이 노래에서는 짐덩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별하고 나서 슬픈 감정을 써내려간 노래인데

저는 다른 시선으로 해석해볼려고 합니다.

 

우선 이 노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They say you're a little much fot me'라는 가사인데요.

직역하면 너는 내게 너무 과분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 노래 분위기를 짐작해보면 알겠지만

너에게 내 관심과 사랑을 주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죠...

 

이 말을 들은 주인공은 그래 내 탓이야

나한테 책임이 있고 나는 짐덩어리일 뿐이야라고

자기 자신에게 자책합니다.

 

여러분들 중에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어요.

'나는 사람들한테 관심이나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

'나는 이 세상에서 쓸모 없는 존재이다.'

'나는 결국 누군가에게 짐덩어리이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자존감이 낮은 분들이죠.

과연 여러분은 진짜 짐덩어리일까요?

아니죠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보다 세상에서 소중한 사람은 없어요.

저 하늘의 빛나는 별보다 밝게 빛나는 것이,

저 땅의 아름다운 장미보다 아름다운 것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겠죠...

그런데 그런 생각이 바로 여러분들의 짐덩어리입니다.

 

여러 개의 짐덩어리를 매고 있으니까

당연히 자기 자신도 짐덩어리로 보이겠죠...

이제는 짐덩어리 내려놓을 때입니다.

 

이 노래가 주는 메세지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They're gonna watch me Disapper into sun."

직역하면 그들은 내가 태양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볼 것이다. 라는 뜻이지만

 

실제 뜻은 내가 성공해서 잘나가는 모습을

나를 장난감 취급했던 너희들이 볼 것이다라는

뜻이에요.

 

지금도 자신의 가치를 모른 체

나는 짐덩어리라고 생각하는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들고 있는 짐덩어리를 내려놓고

여러분들을 비웃는 세상을 향해

"you're gonna watch me Disapper into sun."

이라고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1W] Liability end-

다음 주에 뵐게요! 피드백은 언제든지!!!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댓글과 좋아요는 언제든지!!!



 
Profile
4
Lv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3 대동제] 2023 대동제 축제 후기 이벤트!! profile 금오사이 2023.05.19 3229 0
공지 [종료된 이벤트] 🌸🌸🌸 2023 벚꽃 이벤트 당첨자 발표🌸🌸🌸 profile 금오사이 2023.04.08 2917 3
공지 2022 대동제 축제 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profile 금오사이 2022.09.20 5377 0
공지 2022-2 개강 이벤트 종료 profile 커뮤니티운영팀 2022.09.20 4022 0
공지 금오위키 관련 공지 profile 금오사이 2022.09.19 3197 3
공지 "의좋은 형제 & 의상한 형제를 찾습니다!" 당첨자 발표 1 profile 커뮤니티운영팀 2021.05.28 5038 3
공지 금오사이 수강후기 당첨자 발표입니다! 9 profile 금오사이 2020.07.20 5255 5
공지 비방/욕설/음란 등 게시판 정책에 위반되는 글을 삭제 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금오사이 2018.05.24 5462 3
111 [읽을거리] 38살에 재입대한 썰 11 profile 유규 2019.05.10 846 3
110 [읽을거리] 어이없는 헌재 판결 1 정상인 2019.05.06 352 1
109 [읽을거리] 갈릴레이의 종교 재판 1 하트뿅뿅 2019.05.05 195 0
108 [읽을거리] 내신 3~4등급인데 의대 가고 싶다던 고2 근황 9 하트뿅뿅 2019.05.03 643 4
107 [읽을거리] 1억의 주인을 찾습니다!! KDB 2019.05.03 242 0
106 [읽을거리] 육군 : 우리 드론 너무 느린거 아니냐 2 profile 도주늬 2019.05.03 271 1
105 [읽을거리]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 "혀엉..."에 대해 알아보자. 12 profile 도주늬 2019.05.02 4084 7
104 [읽을거리] 일본의 레이와 연호? 무슨 의미가 담겼을까? 8 profile Lh.U 2019.05.02 334 2
103 [읽을거리] 군생활 엔드게임 3 profile Horizen 2019.05.01 284 1
102 [읽을거리] 이사 갈 때.TIP profile Horizen 2019.04.29 281 4
101 [읽을거리] 기사) 대천항 수산시장 불매운동 활활 1 profile Horizen 2019.04.29 169 2
100 [읽을거리] 10시 30분 역에서 금오공대 택시 타실분 3 profile oune 2019.04.27 154 0
99 [읽을거리] 치매 연구가 더이상 활발하지 않은 이유 11 profile Horizen 2019.04.24 324 1
98 [읽을거리] 김명식교수님 유튜브 인트로 만들어드리고 싶다. 2 profile 강한남자봉춘 2019.04.22 242 2
97 [읽을거리] 유툽) 시간의 끝 1 profile Horizen 2019.04.20 220 1
96 [읽을거리] 내후년 공대 신입생 현실 9 하트뿅뿅 2019.04.17 878 3
95 [읽을거리] 맥주는 아사히 아니냐! 7 하트뿅뿅 2019.04.14 229 1
94 [읽을거리] 스페이스X 팔콘헤비 근황 1 하트뿅뿅 2019.04.13 129 0
93 [읽을거리] 전세계 낙태 법률 현황.JPG 5 profile Horizen 2019.04.11 439 1
92 [읽을거리] 스압) 영구기관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 3 profile Horizen 2019.04.11 318 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