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유니클로, 진짜 위기 오나...'히트텍' 히트 비상

눈누난나 2019.10.02 조회 수 106 추천 수 1 금오사이앱에서 게시됨

SPA업계의 ‘대목’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유니클로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빨간불’이다.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리딩브랜드 유니클로를 향한 적대감이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니클로 측은 올 겨울을 대비해 미리 관련상품을 기획한 뒤 충분히 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모기업FRL코리아의 매출액이 2016년 1조1822억원, 2017년 1조2376억원, 2018년 1조3731억원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역풍을 맞아 고전이 예상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전 (올해 초) F/W시즌을 앞두고 유니클로의 대표상품 히트텍을 비롯해 후리스아우터니트다운패딩코트 등을 사전 기획생산했다”며 “자라 등 패스트패션의 경우 2주 안에 제작해 상품을 판매하지만 유니클로는 사전기획 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브랜드여서 상반기에 이미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겨울 상품의 경우 여름 상품보다 두껍고 기능성을 넣은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겨울상품 매출 비중 또한 여름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하지만 불매운동을 틈타 국산 SPA 브랜드가 선전하면서 유니클로의 올 겨울은 여느 해처럼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로 떠오른 토종 업체들의 선전은 유니클로에게 서서히 위협이 되고 있다.

탑텐의 경우 유니클로 모델 출신인 이나영을 자사 모델로 기용, 발열내의 ‘온에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실제 탑텐은 7~8월, 기대 매출의 5배가 넘는 판매량을 거뒀다. 스파오 역시 올 겨울엔은 예년 대비 발주량을 2.5배 늘렸다.

이런 가운데 유니클로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20%가량 하락, 카드결제 고객이 전월대비 50% 줄어들었는데 겨울의 경우 그 감소 폭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8/0000570289




 
Profile
9
Lv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3 대동제] 2023 대동제 축제 후기 이벤트!! profile 금오사이 2023.05.19 3240 0
공지 [종료된 이벤트] 🌸🌸🌸 2023 벚꽃 이벤트 당첨자 발표🌸🌸🌸 profile 금오사이 2023.04.08 2922 3
공지 2022 대동제 축제 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profile 금오사이 2022.09.20 5380 0
공지 2022-2 개강 이벤트 종료 profile 커뮤니티운영팀 2022.09.20 4032 0
공지 금오위키 관련 공지 profile 금오사이 2022.09.19 3204 3
공지 "의좋은 형제 & 의상한 형제를 찾습니다!" 당첨자 발표 1 profile 커뮤니티운영팀 2021.05.28 5041 3
공지 금오사이 수강후기 당첨자 발표입니다! 9 profile 금오사이 2020.07.20 5260 5
공지 비방/욕설/음란 등 게시판 정책에 위반되는 글을 삭제 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금오사이 2018.05.24 5485 3
18066 [읽을거리] [1W]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한 사람 도치 2020.04.18 1241 3
18065 드디어!!!!! 기숙사를 안떠나는 까마귀 2020.04.18 1077 3
18064 [홍보]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1 깜짝 놀란 까마귀 2020.04.17 1198 3
18063 [정보] 진로교욱 온라인 대체이수 공지 7 profile 댕댕Yee 2020.04.14 2054 3
18062 신입생인데 제일 걱정인게 3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까마귀 2020.04.09 1486 3
18061 신입생들 꿀팁 2 뛰어난 까마귀 2020.04.09 1816 3
18060 기독교 동아리 CCC 5 안보이는 까마귀 2020.04.06 1806 3
18059 [읽을거리] [1W] Colors 1 도치 2020.04.05 1326 3
18058 일부 학생회 인원이 뛰어난 까마귀 2020.04.04 1525 3
18057 일물실 2주차 과제 4.2.2 1 베타0111 2020.04.04 1802 3
18056 주말이 두렵다 2 무아경의 까마귀 2020.04.03 1371 3
18055 싸강이라고 과톡방에 씹덕들 난리치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요? 15 터미널가는 까마귀 2020.04.03 1300 3
18054 [질문] 일물실과제 14 혼란스러운 까마귀 2020.03.29 1757 3
18053 [읽을거리] [1W] 돌덩이 도치 2020.03.28 1256 3
18052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16 버스를 놓친 까마귀 2020.03.26 1738 3
18051 [질문] 전공컴퓨터기초 3 익명 2020.03.25 1099 3
18050 집갈때되니까 꽃이 펴있네 2 profile 쩡쩡윤 2020.03.23 1636 3
18049 너무나도 안타까운 17세 사망자 4 프로젝트중인 까마귀 2020.03.23 1250 3
18048 [정보] 기숙사 입사일 추가 연기 profile 댕댕yee 2020.03.20 1700 3
18047 코로나캐치가 업데이트되었어요 6 오만방자한 까마귀 2020.03.17 1051 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