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때 가보고 졸업예정때 가봤네요 (유종의미?

풋풋한14까마귀 금오 2022.01.14 조회 수 2335 추천 수 3

 

안녕하세요 !

 

삽엽충도 아니고 섬캄브리아대 스토마톨라이트 화석 급 졸업예정자 입니다.

 

금오공대가 삼면이 산인데 

학교 주변 등산로를 따라 한번이라도 올라 가본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계절학기가 끝나서 집가는데 그 때가 떠올라서 올라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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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딜까? 저의 히든 플레이스 인데

바로 학교 옆인데 운동기구도 있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공부하다가 와도 좋고 

사색하기 좋은 곳

 

 

여기를 알게 된게 그러니깐... 무려 8년 전 14년도 신입생때였지 (과거 회상

 

과에서 여자애들 따라 동아리에 들어가고 

친목다짐으로 밤에 모였지 (아 그런데 그 여자애들 다 동아리 나감,,)

 

집행부라고 해서 활발이 활동하는 선배들이랑 신입생이랑 친해지는 시간 중에

여기서 담력훈련을 했어 (사진은 밝은데 그땐 밤이라 좀 무서웠음,,,)

 

가장 밑에서 부터 여기 중턱까지 올라가는 건데 선배들이 산길 사이드에 숨어서 놀래키고 ㅋㅋㅋ 

(후기엔 역시 숨은 사람도 준내 무서웠다고 함 ㅋㅋ)

 

그렇게 준내 놀라고 여기서 사진찍고 하산한 그런 아련한 추억의 장소 ★

 

이번 20학번 21학번 들이 동아리에 들어왔는데 못 놀래켜서 너무 아쉬움

신입생들 조금 아쉽고 안타깝네요 ㅠㅠ

(종강 회식하자고 하니 코로나라고 까인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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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헬스장 운영하나요? 거의 코로나 이전에 거의 매일 갔었는데,,

철봉까지 있어서 헬스장 운영안하면 학교 딱 보면서 철봉하면 좋을 듯!

 

 

SNOW_20220114_150706_174.jpg

더 올라가면 다른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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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라 낙엽도 많아서 가을 , 겨울은 좀 위험한데

 

저는 나이키라 괜찮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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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 1동 바로 맞은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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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겸 힐링할겸 올라가보는 거 추천하고

 

코로나 풀리면 진짜 여기서 담력훈련 계획해서 신입생 놀래켜봐요 (이거 말해주려고 쓴 겁니다)

저는 못했으니 남은 우리 학우님들 꼭 !

 

위치는

 

Screenshot_20220114-150510.png

 

언덕 딱 중간 위치

 

올라와서 보면 '금오공대는 진짜 좁은 땅에 야무지게 건물을 세웠구나' 등등

오만 생각도 들고 바로옆에 산이 있다는게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도 있구나 생각도 듭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금오공대 나름 지거국이라 장학금도 많이 주고 (직전학기 3 이상 토익 충족되면 준우등)

학생 지원 많고 여러 프로그램들 많으니깐 신청해서 많이 참가하길

 

기숙사, 학교앞 자취, 옥계 자취 다 해봤는데

기숙사 살때 성적 제일 잘나오고

학교 앞 보다 옥계 자취하니깐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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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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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기로 올라간 적이 없는데 한 번 올라가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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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우리 교수님 산책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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