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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 "구미 안간다고요" 기사 보도 사실과 달라

hynix 비회원 2019.01.29 조회 수 446 추천 수 1

https://youtu.be/DtY2xr9WYvI

 

머니투데이 선정적 SK하이닉스 관련 보도,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 축제" 앞둔 구미에 찬물

장석춘 의원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머니투데이와 SK측에 책임을 묻겠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8일 머니투데이에서 보도한 "구미 안간다고요. 국회까지 찾아간 SK하이닉스" 관련 기사 내용으로 인해 그동안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해 현수막을 걸며 행동에 나섰던 구미시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겨다 줬으며,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달라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구미시와 대구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구미 국가5공단 부지에서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 축제"를 열어 SK하이닉스 유치 염원을 담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생존을 위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결집시키는 장을 준비한 상황에서 머니투데이의 신빙성 없는 보도는 대구와 경북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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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에서는 "구미에 충남북도까지 가세 유치전 과열..예타면제사업 위해 기업 인질로 잡고 흔드나"라는 부제목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정치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논조를 보이며 "반도체클러스터 신공장 후보지 선정을 놓고 보이는 정치권 행태가 점입가경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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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머니투데이는 "저마다 '우리 동네' 유치를 기정 사실화하고 지역 여론을 선동한다."며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말하고 배후단지와 대학의 발전 청사진을 그린다. 하지만 그 안에 기업은 없다. 명운을 건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을 흔드는 '구태와 악습'의 되풀이뿐이다."라며 지자체의 SK하이닉스 유치전의 과열된 모습에 대해 악평을 가했다.

 

머니투데이는 "특히 과열되는 구미 여론에 냉가슴을 앓던 SK하이닉스가 결국 국회를 찾았다."라며 후보지로 구미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직접 전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구미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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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는 '28일 SK와 국회에 따르면'이라는 인용형식의 문구를 전제로 깔아 "SK그룹 및 SK하이닉스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구미를 지역구로 둔 백승주·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측 관계자를 만나 구미 투자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읍소했다고 한다."라고 알렸고 이에 대해 "의원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12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건 다름아닌 SK하이닉스라고 부연 설명한 머니투데이는 "그런데 공장을 지을 지역도 아닌 곳의 지역구 의원을 만나 해당 지역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라며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해당 의원들을 만나 얘기나눴다고 알렸다.

 

장석춘 국회의원실, 머니투데이의 보도 사실과 다르다 주장

 

29일 본지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기 위해 장석춘 의원실 관계자와 통화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저희 한테 머니투데이에서 이런 요청이 온적도 없고, SK가 저희한테 와서 구미유치가 안된다라고 얘기한 적도 없다."라며 머니투데이의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장석춘 의원실에서는 기사와 관련해 SK측에 문의했다고 하며 SK 역시 기사 내용의 근원을 찾고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기자가 팩트별로 보면 마치 그럴싸하게 나갔는데 그것은 SK직원들만 알것이다."라는 말로 기사내용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한편 "SK직원이 기자가 아무리 알권리 차원에서 알려준다 하더라도 그렇게 썼겠는가"라며 "마치 우리 방에다 통보된 것처럼 썼는데, 저희도 아침에 SK에다가 강력하게 항의했다."라고 밝혔다. 

 

장 의원실에 따르면 SK측에서는 머니투데이의 기사내용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장 의원실 관계자는 기사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SK측에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공식적으로 통보된 것도 없고, 우리쪽에 이런 요청을 한다라고 얘기한적도 없고, 왜 여기 기자가 SK가 어떻게 발언을 했길래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의원이 들어가서 마치 통보받는 것처럼 뉘앙스를 줬나, 책임을 묻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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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ongnews.com/bbs/board.php?bo_table=09_1&wr_id=1798



 

1개의 댓글

Profile
비회원
2019.01.30

좀이상한데? 국회에 임직원이 왜찾아감? 국회는 그러라고있는게 아닌데

1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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