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UDA CASTLE, 부다페스트, 헝가리
13세기 몽고 침입 이후에 에스테르곰에서 이곳으로 피난 온 벨라 4세는 방어를 위해 높이 솟은 부다의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지었습니다. 이후 마차시 왕 시절에 모든 건물들은 르네상스 스타일로 변형되었고, 궁전은 중부 유럽의 문화, 예술,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했습니다. 지금은 역사박물관과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현장을 복구하면서 수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이 유물들은 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2. SEGOVIA FORTRESS, 세고비아, 스페인
'신데렐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되었다고 해서 '신데렐라의 성'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세고비아 서쪽 시내를 끼고 흐르는 에레스마 강과 클라모레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습니다. 세고비아를 둘러싼 성벽 외곽의 일주도로에서 바라보는 성이 매우 아름답다.이곳은 옛날 전략상 요새가 있던 곳이며, 14세기 중엽 처음으로 성이 건축된 뒤 수세기에 걸쳐 알카사르에 살았던 왕들에 의하여 증축과 개축이 거듭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 전성기에 즉위한 펠리페2세는 1570년 11월 14일 이곳에서 아나 데 아우스트리아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성 내부의 각 방에는 옛 가구와 갑옷, 무기류가 전시되어 있고 회화·태피스트리 등이 있다.
3. BOJNICE CASTLE, 보히니체,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성 입니다. 목조 요새로 지어진이 성은 여러 차례 모습을 바꾸었지만 1800년대 후반에 성의 소유주 인 János Ferenc Pálffy가 루 아르 계곡의 장엄한 성을 모티브로하여 현재의 멋진 모습을 얻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현재의 모습으로 성이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성에는 그의 그림 수집과 다른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촛불을 켜고 밤에 여행하는 투어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4. PENA PALACE, 신트라, 포루투갈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 왕궁으로, 신트라산맥(Serra de Sintra)의 줄기에 속한 산 정상부에 세워져 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포르투갈의 7대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페나궁은 1854년에 포르투갈의 여왕인 마리아2세의 남편이자 공동통치자인 페르난두 2세가 세웠습니다. 페나궁이 있는 산꼭대기에는 원래 성모 마리아(Our Lady of Pena)를 기리는 수도원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페나궁은 바위절벽 위에 세워진 웅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을 뿐 아니라, 고딕ㆍ이슬람ㆍ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이국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서 19세기 낭만주의(Romanticism)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꼽힙니다.
5. PRAGUE CASTLE, 프라하, 체코
체코를 대표하는 국가적 상징물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성입니다. 9세기 말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카를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고,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화하다가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프라하뿐 아니라 체코·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이며, 특히 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6. LEEDS CASTLE, 켄드, 영국
호수의 한가운데에있는 두 개의 섬에 위치한 리즈성은 웅장하고 낭만적입니다. 이 성은 헨리의 통치 기간 동안 세워졌습니다 무려 900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여왕들이 이성에 많이 거주하여 여자의 성이란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켄트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7. MOSZNA CASTLE, 폴란드
강력한 지붕색이 인상적인 폴란드의 유명한 관광명소 모즈나 성은 17 세기에 바로크 스타일로 설계되었지만 이후 네오 고딕 네오 르네상스 스타일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디즈니 영화들과 해리포터 영화의 영감을 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미술 전시와 실내악 콘서트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주변 경관도 예뻐서 특히 가족중심의 방문객들에게 피크닉 장소로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8. CHAMBORD CASTLE, 루아르에셰르, 프랑스
프랑스 루아르 계곡에 있는 아름다운 성입니다. 블루아 백작의 옛 중세 요새를 허물고 세운 거대한 르네상스 건축물입니다. 샹보르 성은 루아르 계곡의 가장 큰 성 가운데 하나로 대규모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직사각형의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퉁이마다 각각 하나씩 총 8개의 원형 탑이 세워져 있다. 내성 중앙의 이중 나선형 계단은 모나리자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했다는 설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두 사람이 서로가 보이는데도 만나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성은 1840년 프랑스 역사기념물로 등재되었으며, 198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9. BRAN CASTLE, 브라쇼브, 루마니아
브라쇼브 남서쪽 32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드라큘라의 성'으로 알려진 동유럽 최고의 관광지 입니다. 1212년 독일 기사단의 요새로 만들어졌는데, 15~16세기에는 트란실바니아와 왈라키아 공국을 잇는 연결지 역할을 하면서 오스만투르크로부터 헝가리 왕국을 지키는 관문이 되었습니다. 브란성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드라큘라의 성으로 알려지면서부터 입니다. 브란성은 드라큘라로 유명해진 명성과는 달리 음습한 공간이라기보다는 동화 속에 나오는 낭만적인 성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10. NEUSCHWANSTEIN CASTLE, 바이에른, 독일
이 성은 처음 1869년 '관문 건물'을 짓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경치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산에 성을 짓는다는 일은 건축 팀과 건설 팀에게 굉장히 힘든 공사 였습니다. 1880년경 외부 건설이 대부분 끝났고, 루트비히는 1884년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성 안에는 중앙난방을 설치하고 건물 전체에서 따뜻한 물과 찬물이 나오게 하는 등 최신식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내부에는 시인인 탄호이저, 백조의 기사 로헨그린과 그의 아버지, 성배의 왕인 파르지팔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알프스에 위치한 아름다움 로맨틱한 이야기로, 노이슈반슈타인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익명_87347622 금오 익명
2019.03.25쓰읍...기대했건만
잇츠더쉽코리아
2019.03.25캐슬 이였구나...
익명_32180357 익명
2019.03.25님 닉네임 꼭 기억하겠습니다...
익명_43110178 익명
2019.03.25크고...아릅다워...
뫄루
2019.03.25크고...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