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충이라 많이는 못 사겠고, 분식당 라면 한그릇값 정도만 산다
구입하는 그 순간만큼은 엄청 싱글벙글하면서 행복회로를 엄청 돌림
그 극악한 확률을 뚫어버리고 혹시나 내가 1등에 당첨된다면
그 돈을 어디에다 쓸까~ 당첨금 수령하러 갈 때는 짜릿하겠다~ 이런 식의 망상에 푹 빠짐
번호 뜨는 날까지는 룰루랄라 기분 좋게 생활 가느응~
결과가 나오면 엄청난 현자타임을 느낌
아 ㅅㅂ...세상은 역시 쉽지 않구나
자괴감에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포부를 다짐
무한반복
익명_75172573 익명
2019.04.07익명_48357304 익명
2019.04.07끙끙 앓는거 보다 낫다
익명_35883846 금오 익명
2019.04.07그런방식도 좋댓음 나두 군생활할때 복귀할때마다 연금복권 다섯장씩 사갓음 ㅋㅋㅋ
익명_25992708 익명
2019.04.07고작 2천원에 행복을 살 수 있다면 그게 젤 값진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