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에 있거나 재사용이 어려울 정도의 업무를 하지 않는 이상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요.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사용한다면요.

과소비에는 필요 이상으로 산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있는데, 공급량은 부족한데 개개인이 대량으로 구매해서 가버리니 정작 필요한 사람이 못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 면마스크로 비말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즉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일 회 사용한다고 해서 어떻게 과소비가 되나요

일회용 비닐봉지 다 회 사용 가능한데 한번 쓰고 버리면 과소비입니까?

일회용 젓가락 다 회 사용 가능한데 한번 쓰고 버리면 과소비입니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니 절약하여 다회사용 할 수도 있겠지만

일회용을 일 회 사용한다고 과소비가 될 수는 없지요

일회용 마스크의 재사용은 환경과 관련 없이 소독만 해주면 재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 재사용은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과소비라는 표현이 적절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하고 싶었던 말은 개개인이 필요 이상의 마스크를 대량구매해서 정작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라는 것이었어요

과소비라는 단어에 필요 이상으로 산다는 의미는 없습니다. 구매와 소비는 다른 의미입니다.

개개인이 대량으로 구매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1일 5매가 대량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네 표현 잘못 했다고 말씀드렸고요. 당연하죠. 제한이 걸리기 전을 이야기하는거고요

본인과 가족 사용목적의 마스크 사재기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마스크의 국외반출, 업자들의 매점매석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필요로 하는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국가에서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비난을 할 수는 없지만 사재기하듯 끌어모으는 사람들에게 자제해달라고 비판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시기 이전의 상황에서요.

필요로 하는 사람은 국가가 지원해주고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들은 방치해둔다면 그것 자체로 모순 아닌가요? 마스크 사러 나온 취약계층이 매점매석과 국외반출로 마스크 구매를 못한게 된건 아니니까요.

필터 끼우면 효과가 올라가겠죠! 면마스크도 관리 잘 해서 사용한다면 코로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정부 스탠스를 얘기하려고 한건 아니고 충분히 가능한거 아닌가 싶어서 얘기해봤는데 말씀하신 부분도 맞는 것 같네요

정부 정책 실패를 시민들이 떠안자는게 아니라 개인이 몇 백장씩 사가니까 정작 필요한 사람이 못 쓰는 것 같아서 얘기해봤어요.

비말성 감염이라 충분히 마스크로 예방이 가능하다 생각해서요. 전문가들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건 아무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니 최소한의 방침만 내놓는거구요. 물론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국가가 국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마스크 공급해줘야하는게 맞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정도까지 심해야 할 정도인가 싶어서요

비난한 적 없습니다. 재사용을 권고하는 이유가 한정된 물량으로 인한 것이라는건 정부 오피셜입니다.

그리고 대안이 있어야만 비판을 할 수 있다는건 잘못된 논리 아닌가요? 일회용의 재사용이 결코 좋다고 볼 수는 없는데, 대안이 없으니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말라는건 그냥 입을 막겠다는 얘기 밖에 더 안됩니다.

맞는 말입니다. 의학계에선 가장 안전한 방법을 권고하겠죠. 어떤 상황에 의해 감염이 이루어질지 모르니까요.

다만 저는 감염환자에게 직접적으로 접촉이루어지거나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 얼굴 앞에서 기침을 하지 않는 이상 호흡기를 가리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못 받고 돌아가는걸 보고 답답해서 그랬는데 일회용을 일회용으로 사용하는게 문제될건 없는 것 같네요. 다만 개인이 많은 수량을 가져가는 것은 다른 지점이고 다른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드네요.

말씀해주신 사안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두각을 드러낸 개인에 의한 마스크 수량 문제는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