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수업듣다 친해진 애 1명인데 걔가 자꾸 뭐만하면 편입할거다 이학교는 답이없다 이런식으로 말마무리를 짓길래 열심히하면된다 안좋은 학교는 아닌거같다 이런식으로 대답 했던 적이 있었다.
나중에 동기들끼리 성적 얘기 나온 적 있었다. 다들 몇으로 나왔는지 다 밝히던데 유독 그친구만 말하길 꺼리더라
난 쟤 뭐 있겠지 생각하고 다른화제로 돌릴랬는데 갑자기 그친구가 정시 5등급에 농어촌으로 왔다고 말하더라
순간 걔가 말한거 다떠올랐는데 어이가 없더라. 그래서 걔 보면서 피식 웃고 말았는데 본인도 컴플렉스인지 얘기 더 안하려하길래 더 얘기 안꺼냈다. 난 정시로 많이 손해보고 왔는데 쟤 말했던거 되새겨보니 지금도 웃기네 ㅋㅋ
에타 같은데서 학교 다니면서 학교 폄하하는 사람들이 이런부류가 아닐까 싶다 ㅋㅋ
공강이 없는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3.26멀쩡한 사람이면 그런 열등감 안 가지지 ㄹㅇ
테크노관에 서식하는 까마귀 익명
2020.03.26멀쩡하면 애초에 더 열심히 할텐데 ... 말만하는 열등감에 쩐애들이 가끔씩 보이긴해
출석을 포기한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3.26ㄹㅇ
애처로운 까마귀 익명
2020.03.26ㅋㅋ저도 1학년때 2등급대 성적으로 금오공대 와서 편입생각 주구장창 하다가 중간고사결과 한번보고 이학교는 내학교다 싶더라고요
예의바른 까마귀 글쓴이 익명
2020.03.27나는 쟤 5등급 말하는거보고 반수생각 찐하게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