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평가에 "영어로 수업을 가르치나" 관련 항목에 대해서 교수님이 의식을 하셔서 그런건지,
항상 ppt나, 설명에 과도한 영어 사용이 많더라구요. 오죽하면 번역안한 ppt를 고스란히 사용하시는 교수님도 많이 있습니다.
그걸로 오히려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영어에 담벽 쌓거나 한 학생들에게는 수업 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해당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 들어왔는데, 영어를 몰라서 못따라간다? 이거는 정말 본말전도라고 봅니다.
(물론 ppt 자체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해석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ppt가 100장이 넘어가고, 우리가 시험 때 참고해야된다면...?)
진-짜 영어로된 ppt. 하나도 도움 안된다 생각합니다. 한글로 된 ppt가 전문성이 떨어진다?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학교에서 어떤 분께 해당 말씀을 올려야하는지 몰라서 아직까지 생각만 하고 있고,
"학교에서 영어를 전문으로 수업을 가르친다."라는 내용으로 학교를 설명한 부분이 있다하여서
제가 뭐라 어떻게 어디에 건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 회장 후보가 해당 강의평가 항목을 삭제하는 걸로 공약 걸어서 깔끔하게 한글로된 ppt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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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2018.06.18어 그거 영어강의 아니면 평가항목 상관 없는걸로 알아요 저도 카더라로 알지만...
겟커쓰 글쓴이
2018.06.18저는 카더라로 모든 항목에 대한 평점으로 상위 교수님을 별도로 내부 공지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서울대처럼 하위 몇퍼센트 강의 평가 교수님들은 교육 이수를 해야된다거나... 그런 것도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