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그루트

그.. 금오공대 페미니즘 톡방도 있다고 카더라 통신은 들리긴 하는데...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요즘엔 서로 망원경이든 현미경이든 비추어보면서 서로서로 헐뜯으려고 모난데 어디있나.

찾아보는 수준으로 보이더라구요.

음... 개인적인 의견이라 딱히 뒷받침해줄 근거도 없긴 하네요 ...ㅠ

페미 말이 틀리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해요 전 여중여고 나왔는데 자주 듣던 단골멘트가 여자는 조신해야하고 새 화장품이 너무 궁금해서 화장하고 있는데 대놓고 화장하면 창년같다고 선생이란게 학생한테 창년이라 하고 치마 입고 퍼질러 자고 있었는데 다리 오지게 때리면서 더럽다 하고 심한경우에는 고3때 남친 있는 여자애 있었는데 단지 남친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빠가 아무곳에서나 대주고 다니는거 아니냐고 욕해서 자살기도하는 애도 봤고...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온건파에 평화주의자라 사실 진정한 남녀평등과 거리가 먼 삽질만 하고 이익만 추구하는 페미가 정말 별로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님 당한 사연들 하나하나가 ㅈ같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남형이 아닌 남성기피증이 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단 많고 나도 당했을 수는 있는 일이고 내일 당장 당할 수도 있는 일들이라지만 되갚아주자, 다 죽여버리자 라고 외치는건 근본과도 거리가 멀다고 보거든 오히려 여성혐오 마녀사냥 양쪽 간 갈등을 촉진시킴 그래서 존나게 착잡함 ㄹㅇ 박쥐 된 기분임

제 생각에는 성차별적 문화가 한국사회 깊이 스며들어서 성 관련해서 피해보거나 차별받은 사람이 많다는건 사실이에요. 이에 대해 우리가 문제점을 알고 사회에 알려서 성차별 문화를 근절해야 하는데 가장 맞는데 파시즘 성격을 띈 극단화된 집단이 페미니즘 사상을 근거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게 현실이죠..

사실 페미니즘이라는 사상 자체는 잘못된건 아닌데 그걸 기반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집단이 그냥 광기넘치게 되어버렸으니 자연스럽게 페미니즘 사상 자체가 나쁜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죠.

그리고 실제로 성차별이나 성폭행을 당한 사람이 사회문제를 알리면 어?너 페미야? 하면서 비아냥 받게 되어버리는거죠.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사회적 약자의 의견은 무시되고

저희가 해야할건 그런 집단들을 철저히 배척하면서도 성차별을 근절하는거지 그 집단들 처럼 똑같이 행동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막 적다 보니깐 글이 깨끗하지 않은거 같네요..ㅠㅠ

저는 완벽한 평등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 받은 적이 있다면 누군가는 남자라는 이유로 차별 받은 적 있을 거구요. 그렇기에 완벽한 평등을 외치는 사상도 그닥 안 와닿는데,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우월주의에 빠져 남자혐오에 빠진 여자들이 많잖아요 요즘? 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듭니다 ㅎ

음.....아직 남자한테서 직간접적인 해를 받은건 없지만 가끔 내 번호 따려고 묻는사람 거절할 때 좀 무섭긴함

그리고 성희롱도 몇번 당한적은 있구.....

근데 억압받고 피해받고 고통받고있냐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나는 모르겠음" 이라고 말하고싶음

좀 박쥐같네 이렇게 쓰고보니

당연히 여자는 억압받고 고통받는 존재긴 해 ㄹㅇ임

근데 중요한건 여자만 받느냐? 그건 아니야 남자도 남자나름 억압받고 고통받아 그냥 여자가 많을뿐이지

억압받고 고통받는 존재가 뭔줄아냐? 만만하고 못생긴 사람들이 받는거야. 자존감은 없고 이용할만하고 또 그 대상이 여자라면 만만하니까 허벅지좀 만져도되고 때려도되고 하는거겟지

남자도 마찬가지야

만만하고 못생겻으니까 무시나 당하고 여자는 지 쳐다도 안봐주고 이용만 당하는 존재지 뭐 ㅋㅋㅋ

만만하고 못생기고 이용당하기 좋을 새끼들중에 나도 포함됬었다.

내가 운동하고 여기 학교 재수로 오기전에 전전대에서 어떤 새끼 본줄 아냐?

OT날 내보고 왜케 세월을 찍빵으로 맞앗냐면서 존나 빻앗네하면서 술꼬장부리는 선배새끼 있었다 그러면서 하는짓이 뭐엿는지 아냐?

못생긴 여자애가 누나였나봐 그 누나한테 술따라줘 ㅇ지랄하는거엿음

대학이름은 안말하는데 무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페미하는 애들은 이용당하다가 그렇게 변질된 애들이란거임 일베새끼들도 마찬가지아니겟냐

외모지상주의가 이렇게 만든거다.

근데 난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고 믿게 됫고 내 성격을 운동하면서 고치기로 다짐햇엇어

페미하는 애들은 너무 막나가는 애들이야. 정도를 모르는 쓰래기새끼들이지

근데 그런 애들도 만만하고 자존감 없는 이용당하기 좋을 애들이었을거다 그런 애들이 인터넷상에서 더러워진거지

페미옹호글처럼 보엿는데 페미는 옹호하지 않는다 시발 페미같은 년들처럼 막 혐오혐오 ㅇㅈㄹ하면서 혐오스러운 짓을 자처하는 새끼들은 불쌍하다 생각든다 그냥 내 과거같애 ㅋㅋ 난 남자지만 그래도 그 누나 생각나서 여자가 받는 사회적 지탄에 대해서 부정할수가 없더라

제발 남자 여자 나누지 말고 사람으로 봅시다

카테고리 이분화 해서 보는거 내성발톱이냐 아니냐 보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프레임에 제대로 싸여서 옳게 보지를 못해

개개인이 능력 없으면 차별받는다 느끼는거고 인성이 파탄났으면 극혐으로 보는거고 그런거지

글고 남녀 뿐만 아니라 회색도 있다는거~ 그분 들은 요즘의 이러한 사태들을 어떻게 생각할 지 되게 궁금하다

여자가 힘든만큼 나라와 사회는 남자도 힘들게 만들어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