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과목중 5과목 비대면 2과목 대면...
고작 2과목 대면수업 듣기위해서 기숙사에 150만원 넣고 학교다니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학사일정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기숙사 입사일은 12일인데 강의별 대면/비대면 수요조사를 10일까지 하고있지 않나,
최대 3차까지 나누어서 수강 정정 및 취소를 진행하겠다는 것도 깜깜무소식이고... 일관성도 없고 가이드라인도 없고...
아예 대면 수업을 진행할 생각이면 과반 이상 대면 수업을 하던가, 비대면 수업을 할거면 전부 비대면을 하던가 하지,
1~2과목만 대면 수업하면, 일주일에 하루도 안되는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기 위해서 원룸 잡거나 기숙사 들어가는 학생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어차피 2단계 연장된것은 확정이고 민족명절 추석 연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냥 추석 이후에나 대면강의 논의를 하던가 하지 학사일정 3주차부터 대면했다가 5주차 명절이라 고향 돌아가고, 6주차에 다시 복귀할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그와중 기차나 고속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우라도 있으면 감염률도 눈에 띄게 올라갈테고...
추석연휴 이후 교내에서 확진자라도 대거 나오면 또 비대면 돌리고 격리들어갈거 같고...
아무리 봐도 대면 수업하기에는 악조건만 산재하고있는데 굳이 대면 수업을 강행해서 대구 경북권이 아닌 학생들이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다른 학우분들은 이번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놀란 까마귀 익명
2020.09.09학교 행정 처리는 입학 때부터 말많았는데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 변함없는걸보고 느낌.
답없다
지루한 까마귀 금오 익명
2020.09.09작성자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금오사이봇
2020.09.09컴공과학생
2020.09.09ㅋㅋㅋㅋㅋ다들 생각은 똑같네요
이딴 식으로 하다가 단체로 코로나 걸리고 뉴스에 크게 떠도 정신 못차릴듯요
냉정한 까마귀 익명
2020.09.09저는 아직까지 대면,비대면이 다 정해진 건 아니지만
단지 몇과목 대면때문에 또는 시험때문에 학교 왔다갔다 하는것도 엄청 힘들더라구요
평화로운 까마귀 익명
2020.09.09학교는 일 진짜 개판으로 함 ㄹㅇ
조용한 까마귀 익명
2020.09.09ㄹㅇ인정합니다
짜증난 까마귀 익명
2020.09.09서울 삽니다. 조진것 같습니다.
학교갔다 집갔다 ktx값 + 기숙사비
몇몇 소수과목 대면 수업때문에 이 사단이 났어요. 차라리 대면수업을 많이 하면 또 몰라 꼴랑 한두과목 수업 대면이랍시고.....
휴강한 까마귀 익명
2020.09.09? ktx 타면 학교갈때 불편한데 itx ㄱㄱ 훨 싸고 시간도 비슷한데
냉정한 까마귀 익명
2020.09.09동감합니다...
자취하는 까마귀 익명
2020.09.09몇과목 대면이라 기숙사 여는데 교수재량으로 모두 비대면 된 사람은 나중에 대면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염두해두고 살지도 않는 기숙사비를 모두 내야 하나요?
머구에사는까마귀
2020.09.10대구경북권도 학교랑 2시간 이상 거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토나올 거 같음
기쁜 까마귀 익명
2020.09.10ㄹㅇ 자취하기도 애매하고 통학은 힘들고 기숙사는 못드가고 ㅋㅋ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매혹된 까마귀 익명
2020.09.10진짜 힘드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