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너무 한면만 보는것같아요

익명_38784776 금오 익명 2019.10.18 조회 수 1020 추천 수 3

지금 감사가 올린 대자보가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이란거 여러분들도 주변 이야기들 들으면서 잘알고 있을 것 같아요

 

첫번째, 총학생회가 축제때 학생회비를 횡령했다.

두번째, 감사가 총학생회의 위상을 깍기위해 대자보로 선동하고있다.

 

감사의 대자보를 보아하니 자신을 경운대 총학생회장으로 사칭하여 원하는 답변을 받아내려 했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선 안됩니다

여담으로 그에 맞장구를 쳐준 업체 사장님도 그냥 넘어가선 안되겠죠

 

우선 대자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인가 걸리는 무엇인가가 있는것같다. 그것을 감사가 발견했다 라는겁니다

 

그럼 여기서 한번 보고 가야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총학생회의 입장문 내용입니다.

 

감사위원회는 학교 학생처로 총학생회를 학생회비 횡련건으로 신고하였고, 이에 문제 없다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감사위원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2차 정기감사 결과를 보시면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 조사중'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총학생회는 감사위원회의 2차 정기감사에 응했고, 이때 1학기 축제(대동제)에서의 횡령 의혹에 대해 감사위원회에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의혹이 있기때문에 이에대해서 특별감사(축제 주막에 관련된 내용이기에 참석자는 감사위원회, 주막장, 학생회장, 총학생회 중 총학생회장, 학생복지위원장 이 참석함)를 진행하였고, 특별 감사에서도 문제없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따지고보면 총학생회는 

첫번째로 감사위원회의 2차 정기감사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두번째로 주막에 관련된 대표자들이 모인자리에서 문제없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세번째로 학교측에서 다시 조사하고 판결한 결과 문제없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분은 어느정도 느꼈을텐데, 맞습니다. 저는 이 감사에 관련되어서 계속 소식을 들을 수 있었던 자치단체에 속해있는 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좀더 넓은 시야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곧 있으면 선거입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경선'입니다.

후보의 명단이 확정되는 않았지만, 작년에 출마한 비상을 떨어뜨리고 추가선거를 통해 학생회장을 하려했던 '배**'과 현 총학생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의 경선입니다.

 

작년 선거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십니까?

 

신입생을 제외한 재학생분들은 기억하실것입니다. 바로 총학생회장 후보의 자질논란입니다

 

현 36대 비상 총학생회장은 작년 35대 바람 총학생회의 집행위원장이었습니다.

올해 나올 예정인 '배**'은 작년 21대 공정함을 바라보다 중앙 감사위원회 위원장 이었습니다.

 

그리고 36대 비상 총학생회장과 21대 공정함을 바라보다 중앙 감사위원장은 34대 동행 총학생회에서 같이 일했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있는 이 사건들.

두 인물들의 세력다툼 혹은 감정싸움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감사위원회의 대자보가 선동이라는 가능성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 아래에 순서대로

1. 감사위원회 대자보

2. 총학생회 입장문

3. 감사위원회 2차 정기감사 결과 보고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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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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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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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비회원
2019.10.18

요약 : 나 자치단체임 총학 실드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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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아닌 부분에대해서 아는것을 말하는것도 이번사건에 대해 총학을 의심하는것만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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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비회원
2019.10.18
@익명_89967324

먼저 의심을 해야하는것은 제기된 사건이고 그 외적으로 선거라는 타이틀이 있는거 같은데 총학에서는 이를 선동이라 칭하고 의혹 해명은 뒤로 미룬채 주막에서 술을 마시니 그게 문제가 아니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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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비회원
2019.10.18

감정 싸움일 수도 있는데 의혹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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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특별감사와 학교측의 감사결과가 총학에 문제가 없다라고 한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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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비회원
2019.10.18
@익명_89967324

팔은 안으로 굽듯이 혹시 모르죠 저는 외부 관련 전문 수사 기관을 신뢰할 것 같습니다. 자치단체라면 무슨 단체를 하고계신가요?

혹여 글쓴이도 한쪽면만 보고 생각해서 글을 적은 듯 하여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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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9967324

물론 다양하게 봐야한다는 글쓴이님의 의견에는 공감합니다만, 지금 글쓴이님의 글이 총학쪽 입장을 반영하는 성격이 조금 있어보입니다.

특별감사와 학교 측 감사를 언급하셨는데, 저는 그것도 못 믿겠습니다.

저 또한 학교 학생이자, 학교의 일처리를 가까이에서 본 사람입니다.

그들이 정확하게 감사를 했다? 까놓고 말하자면 그냥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그때그때 처리했음이 분명합니다.

당장 이번에 일어난 수강신청 사태만 보십쇼.

날이 설게 공격적으로 얘기한 것은 사과드립니다만. 지금 일어나는 이 분위기는 그동안 보여줬던 학생회를 포함한 자치단체의 활동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는 것 같네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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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2019.10.18

그냥 교육부에서 감사받으면 깔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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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다툼이라쳐도 횡령한거 진실부터 밝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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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5075770 비회원
2019.10.18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윗 글을 보면 아시다시피 현재 무죄입니다. 증거가 부족하다는거죠. 이런 상황에서 감사위원회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도 않았는데 의심만 하는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여러 정황들과 증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정황은 있으나 증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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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비회원
2019.10.18
@익명_55075770

내부 고발 받았다 라고 쓰여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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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035853

그 말도 쓰여져 있긴한데, 확실히 하려면 명확하게 증명할 증거가 필요함. 글이나 말로는 뭐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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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관련 문제가 없다면 이번 축제도 5.0짜리 천막을 하면 되는데 왜 2.5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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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총학 및 감사 둘다 왜 근거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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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 좀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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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없다는 판결을 받은게 교내잖아 의혹이 남아있고 찜찜하니까 경찰에 넘겨 수사받는다 하는거고 감사는 지 할일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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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까지 받았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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