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어느 공대 나무 아래.

신청곡 나무  
아티스트 카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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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 줄래요 사진처럼,

수줍은 맘이 다 녹아내리게.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밤새 모아둔 아스라이 쌓인

고운 마음도 다 가져가셔요.

봄날의 어느 공대 나무 아래,

애틋한 그림 속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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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화요일 점심정규방송 첫번째 노래로 틀어드립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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